“수 감각, 도형 감각, 사고력 등 체계적 유아수학 로드맵” 최경희의 『4~7세 보고 만지는 수학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출간

“수 감각, 도형 감각, 사고력 등 체계적 유아수학 로드맵” 최경희의 『4~7세 보고 만지는 수학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출간

주식 :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유아시기에는 보고 만지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요성을 알기에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가 마음껏 탐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엄마표 수학을 망설이는 부모가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을 위한 ‘엄마표 유아수학 백과’입니다.

investing : 실제로 보고 만지는 유아수학 활동의 거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특정 영역에 매몰되지 않도록 수학의 네 영역(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변화와 관계, 자료와 가능성)을 모두 담았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맞게 수업의 목표를 세우고 로드맵을 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줍니다. 더불어 다양한 교구와 수준별 문제집, 수학동화와 보드게임 등 엄마표 유아수학에 필요한 도구들을 구체적으로 알려 줍니다. 성향별 아이를 다루는 기술, 아이가 개념을 파악했는지 확인하는 기술도 담겨 있어요.

『4~7세 보고 만지는 수학은 이렇게 가르칩니다(블루무스, 2024.04.30)』의 가장 큰 특징은 ‘발문의 기술’에 있습니다. 발문이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며 개념을 획득하거나 답을 찾도록 하는 질문을 말합니다. 보고 만지는 수학 활동 하나하나에 ‘엄마의 발문’ 예시를 넣어, 구체적으로 엄마표 수학을 진행해 볼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일상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탐구하며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보고 만지는 수학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다 보면,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성이 폭발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 모두 수학이 좋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아이들이 하는 수학은, 우리가 했던 사지선다형, 단답형 문제의 답을 찾기만 하면 되는 수학이 아니에요. 요즘 수학은 답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양한 방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죠. 수학적 용어와 논리로 의사소통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그에 맞추어 교과서와 수업 방식, 평가 방법 등이 바뀌고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도 달라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공부했던 과거의 방식은 잊어버리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육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고,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해 보세요.” – 본문 중에서

저자 최경희는 국내 최대 유아수학 스터디 ‘달콤수학 프로젝트’를 이끄는 수학 전문가이자, ‘꿀쌤’으로 유명한 에듀 인플루언서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좋아서 대학생 때부터 일찌감치 강사생활을 시작했다. 중고등수학 전문 학원에서 맹활약하며 인정받는 강사 시기를 거쳤지만, 수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며 ‘성적 올리는 방법만 가르치는 수학이 진짜 수학일까?’라는 회의감이 들었다.

아이들이 수학을 잘하기에 앞서 진심으로 수학을 좋아하고 즐기도록 가르치자는 목표가 생겼고, 그렇게 수학의 첫 단추인 유아·초등수학으로 분야를 옮겼다. 일상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개발해 공유하고,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는 보고 만지는 수학 활동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엄마표 수학의 길을 정립했다.

방법을 몰라 학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던 학부모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달콤수학 연구소’를 설립, 오프라인 강의를 넘어 온라인 강의 ‘달콤수학 프로젝트’를 통해 30만 엄마들의 수학 선생님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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