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틱톡 통해 ‘기후 복원력’ 캠페인 추진

‘긴급 대응:기후복원력(RE:Climate Resilience)’ 캠페인 위해 업무 협약 체결 이뤄져
이승기와 틱톡 인플루언서 10인 참여…’RE3 텀블러 챌린지’도 진행

ai 투자 : 더피알=김민지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이제는 기후 위기에 응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긴급대응:기후복원력(RE:Climate Resilience) 캠페인을 추진한다.

카지노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0일 공공소통연구소(LOUD)(소장 이종혁),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센터장 정휘철), 틱톡코리아(대표 송지영)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중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촉진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통한 지구를 위한 긴급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9월기후복원력 대사로 위촉된 아티스트 이승기를 필두로 기후 위기영상을 제작했다. 더불어 틱톡은 인플루언서 10인(핵노잼지오씨, 방지턱커플, 돌형, 연피디, 끌리진아, 끼불, 송송한 일상, 뉴즈, 유아나, 주군)과협업해기후변화 리터러시 10문 10답 콘텐츠를 만들예정이다.

공공소통연구소는공공캠페인을 노하우를 녹여 전체 캠페인 디자인 기획 및 교육을 지원하며,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교육 및 감수에 나선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기후 위기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과 감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기후 위기에 대한 의식이 정보로만 남지 않게 실질적인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틱톡 계정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한 캠페인 'RE3 텀블러 챌린지'도 진행된다.전국 청소년적십자 회원과홍보대사 이승기,RCY 홍보대사 트랜드지가이를 위해 협업한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각 개인들에게 이미 자신이 갖고 있던 수많은 텀블러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일상 속 긴급구호 물품으로 재인식하게 함으로써 작은 기후대응실천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기대감을 표했다.

틱톡 도네이션 배지도국내 비영리기관 중 첫 번째로 제공받아일반인들이 손쉽게 틱톡 앱에서 기부할 수 있을 전망이다.기부금은 태평양 지역 청소년들의 기후 캠페인 및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동근 틱톡코리아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은 많은 국가, 기업, 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기후 위기라는 큰 문제에 대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이번 캠페인 참여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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